돈암동 공부방
특히 중학교 1학년처럼 기초를 다지는 시기일수록, 학습의 깊이보다는 점수라는 결과에 집중하게 되며, 숙제는 성실히 수행하지만 시험장에서는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반복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특히 초등학생 후반부터 중등 교육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이 같은 인식은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개념을 습득한 뒤에는 해당 개념이 반영된 문제 유형을 정리하고, 스스로 동기부여 문구나 방법을 만들어 내는 훈련을 병행한다. 돈암동 공부방은 이 훈련은 ‘주어진 문장을 다른 말로 바꾸되, 의미는 유지하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단순 어휘 교체가 아닌 문장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추어 사고의 유연성을 키운다. 돈암동 공부방은 이처럼 학습 환경과 내용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면, 실수와 좌절도 일시적인 장애물로 받아들이게 되며, 스스로 루틴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도 키워진다. 문제집을 끝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집을 통해 자신의 사고 구조를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선생님이 왜 이 성질을 먼저 썼을까?”, “이 풀이법 말고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와 같은 질문은 아이의 사고 깊이를 더해준다.